RPO(Recovery Point Objective)와 RTO(Recovery Time Objective)는 기업의 데이터 복구 및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중요한 지표로, 재해 복구 계획의 핵심 요소입니다. 이 두 개념은 기업이 재난 발생 시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정의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RPO(Recovery Point Objective)
RPO는 재해 발생 시 기업이 감수할 수 있는 데이터 손실의 양을 의미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마지막 백업이나 복제 작업 이후의 시간 단위로 측정됩니다. 예를 들어, RPO가 1시간이라면, 시스템 장애 발생 시 최대 1시간의 데이터 손실을 허용한다는 뜻입니다. RPO를 결정할 때는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 데이터의 중요성 및 빈도
- 규제 요건
- 백업 및 복제 비용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 및 복제 프로세스를 통해 RPO를 충족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재해 발생 시 최소한의 데이터 손실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RTO(Recovery Time Objective)
RTO는 재해 발생 후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최대 시간을 정의합니다. 이는 시스템이 장애가 발생한 시점부터 정상 운영으로 돌아가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RTO가 30분이라면, 장애 발생 후 30분 이내에 시스템을 복구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RTO 계산 시 다음과 같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 시스템의 복잡성
- 다운타임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 가용한 복구 도구 및 기술
RTO는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RPO와 RTO의 차이점
- 데이터 손실 vs. 복구 시간: RPO는 데이터 손실의 허용 범위를 나타내고, RTO는 시스템이 복구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나타냅니다.
- 초점: RPO는 주로 데이터 보호 및 백업 빈도에 초점을 맞추고, RTO는 비즈니스 운영의 지속성에 중점을 둡니다.
- 복잡성: RTO는 더 복잡한 프로세스로, 다양한 요소가 관련되어 있으며, RPO는 데이터 측면에서 더 단순합니다.
RPO와 RTO의 계산 방법
- RPO 계산:
- 비즈니스의 데이터 중요성을 평가합니다.
- 데이터 변화 빈도와 백업 비용을 고려합니다.
- 데이터 손실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합니다.
- RTO 계산:
- 각 시스템의 다운타임이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합니다.
- 재난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리소스 및 예산을 고려합니다.
-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최적의 복구 시간을 정의합니다.
[기고]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한 4가지 요소, ‘RPO, RTO, RLO, RlO’ < 기고·강좌 < 기사본문 - 아이티데일리
[기고]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한 4가지 요소, ‘RPO, RTO, RLO, RlO’ - 아이티데일리
[컴퓨터월드] 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을 때도 복잡한 조직을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나 여러 채널을 통해 모아지는 정보들이 내 생각 또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과 다른 경우에는 정말 어렵
www.itdaily.kr
RPO와 RTO는 재해 발생 시 비즈니스가 얼마나 빠르게 복구할 수 있는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므로, 이를 정기적으로 검토하고 업데이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재난 복구 계획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