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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BD (경피적 간담도 배액술)와 PTGBD (경피적 담낭 배액술)는 모두 담즙이 배출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시술입니다. 그러나 두 가지 방법은 배액관이 삽입되는 부위와 목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배액관의 위치 차이:
- PTBD는 담관에 배액관을 삽입합니다. 담관은 간에서 담즙이 배출되는 통로로, PTBD는 담관이 막히거나 좁혀져 담즙의 흐름에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PTGBD는 담낭(쓸개)에 배액관을 삽입합니다. 주로 급성 담낭염 같은 질환에서 사용되며, 담낭에 고름이 차거나 염증이 발생했을 때 담즙을 배출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 적응증:
- PTBD는 담관의 폐쇄, 담도 협착, 종양 등으로 인한 담즙의 흐름 장애를 해결하기 위해 주로 사용됩니다.
- PTGBD는 담낭염, 담낭 천공 위험 등 담낭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용됩니다.
- 배액량과 관리:
- PTBD는 하루 평균 300~800mL 정도의 담즙이 배액됩니다. 배액량은 담관의 막힘 정도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색상과 양상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TGBD는 하루 200~500mL 정도의 담즙이 배액되며, 배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담낭 내 염증이나 고름이 감소하는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시술 후 관리:
- 두 시술 모두 배액관을 통해 담즙을 배출하는 방식이므로, 배액관의 막힘이나 감염, 색상 변화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특히 배액이 되지 않거나 색상이 변할 경우에는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91. 간호사 인수인계 2번째 이야기 3편 - ERCP, PTBD, PTGBD, FEMFSD??? < 간호사 유튜버 < 기사본문 - 간호사타임즈
91. 간호사 인수인계 2번째 이야기 3편 - ERCP, PTBD, PTGBD, FEMFSD??? - 간호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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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BD와 PTGBD는 모두 담즙의 배출을 돕는 중요한 시술이지만, 적용되는 부위와 질환에 따라 선택이 달라집니다. PTBD는 담관의 폐쇄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고, PTGBD는 주로 담낭 문제를 다루는 데 사용됩니다. 이를 통해 두 방법의 차이점과 시술 후 주의 사항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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