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교통 서비스와 정책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소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저상버스와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중요한 교통수단입니다. 저상버스는 휠체어 이용자가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현재 많은 도시에서 운행 중입니다. 특별교통수단은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제공되며,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저상버스 도입률을 높이고, 특별교통수단의 법정 대수를 확충하여 2026년까지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철도 및 고속버스 서비스
철도 및 고속버스 서비스에서도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기차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장애인 전용 출입구, 엘리베이터,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부 노선에서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속·시외버스 노선 중 철도 이용이 어려운 노선을 중심으로 휠체어 탑승 가능한 버스 도입을 확대하고, 여객시설과 휴게소의 이동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습니다.
항공 서비스
항공사들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은 항공권 예약 시 특별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으며, 항공기 내에서는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공항 내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우선 탑승 서비스,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동편의시설
교통수단과 여객시설 외에도 도로와 보행환경 개선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상버스 운행에 적합한 도로 및 정류장 개선, 여객선 이동편의시설 설치 확대 등이 그 예입니다. 특히,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설치 현황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민간에 개방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이 경로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2024년 6월부터 시행되는 통합돌봄서비스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과 자립을 지원합니다. 또한,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도입하여 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예산은 발달재활서비스, 의료비, 보조기기 구입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은 다양한 교통수단과 편의시설의 확충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 철도, 고속버스, 항공 서비스 등 각종 교통수단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와 같은 지원 제도를 통해 일상생활의 자립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저상버스와 경사로만으로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되지 않는다 < 기고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에이블뉴스
저상버스와 경사로만으로 시각장애인 이동권 보장되지 않는다 - 에이블뉴스
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교통약자법)’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법안의 기본 취지는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은 편의를 봐주는 대상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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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장애인의 이동권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